개발자 채용으로 다양한 이력서를 접할 기회가 있었고, 그 시점에 우수한 실력자지만 확인할 수 없어 놓친 아쉬움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점 참고해 주세요.
1. 채용 사이트 기본정보 작성과 첨부 파일(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은 필수
자체 채용 사이트가 없는 경우 대부분 채용 플랫폼을 이용하여 서류 접수를 받게 됩니다.
이력서(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첨부 파일로 등록하시고, 기본적인 항목도 채워주세요.
채용 사이트에 등록된 프로필을 보고 관심이 있는 경우 첨부 파일로 등록된 내용이나, 첨부된 링크를 접속하게 됩니다.
특히 노션 페이지를 PDF로 다운로드하여서 파일 등록하거나, 노션 링크만을 제공하지 마세요.
노션 페이지는 개인이 구성한 만큼 회사에서 기본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정보가 없는 경우도 있으며, 존재하여도 링크를 타고 들어가는 경우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링크를 2번 이상 들어가는 경우 잘 보지 않습니다. 또한 노션의 내용에 관심이 있어 대면(1차) 면접 시, 면접관에게 출력하기도 어렵기에 면접 시 불이익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력서를 정성스럽게 작성하셨지만, 채용하는 입장에서 수십, 수백 부의 이력서를 정성스럽게 확인하지 않습니다.
첨부 파일의 확장자를 가능한 PDF 파일로 등록해 주세요.
워드, 파워포인트의 경우 해당 소프트웨어도 필요하지만, 웹에서 바로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맞춤법이 맞는 경우에도 붉은색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어 시각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첨부 파일 등록 시 파일명을 확인해 주세요.
'홍길동_이력서(2).pdf', '홍길동_이력서_사본.pdf' 등으로 등록된 경우 덜렁되는 스타일, 대충 지원한 느낌 등의 이미지를 주게 됩니다.
- 채용사이트에 입력 정보를 최대한 자세하게 작성(학력, 경력, 자격, 자기소개서 등)
- 상세 내용은 첨부 파일로 등록(파일은 PDF)
- 노션 내용 PDF출력 후 등록 금지
- 첨부 파일 등록 전 파일명 확인
2. 채용분야가 본인의 장점과 다르더라도 희망한다면 지원
채용 시 구체적으로 작성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약간 동떨어진 내용도 있으며, 채용 시 필요한 경력 기간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우수한 인재라면 면접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안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필요하다면 지원해 보세요.
3. 맞춤법 및 회사 상호 조심
자기소개 등 글을 작성한 후 맞춤법 검사를 필히 진행해 주시고, 자기소개 등에 지원 회사 상호를 넣는 경우 득 보다 실이 많아서 좋아하지 않지만, 지원 회사의 특징과 개인의 장점을 결합하여 부각할 수 있다면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회사 상호를 입력할 경우 회사 명에 주의해 주시고, 여러 회사에 지원할 경우 회사명을 특별히 주의하세요. 아니면 회사명을 귀사로 변경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4. 포트폴리오는 인포그래픽
너무 텍스트가 많거나, 오래된 스타일이면 내용이 좋아도 생각보다 머리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실제 텍스트를 옮기기보다 부각하고 싶은 내용을 이미지로 넣은 후 글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 담당자가 소스 코드, 논문 등을 읽어보고 작성자와 동일한 느낌을 가질 수 없습니다.
부각하고 싶은 내용을 작성하여 생각을 유도하세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마음에 간소하게 적었습니다.
24년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 코로나 시기에 타 전공, 타 업무를 진행하셨다가 국비 교육 등으로 배우셨던 분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약간이나마 지원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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