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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TC

보기 불편한 개발자 이력서

by nakanara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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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Unseen Studio

개발자 채용을 위해 이력서 검토와 면접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이런 경우를 피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듯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이력서 파일은 본인의 어필할 매력 기준으로 작성한 PDF 파일 제출

채용 사이트에 이력서, 포트폴리오를 파일로 첨부하는 경우 파워포인트, 워드, 한글보다는 PDF 파일로 제출하되, 본인만의 매력으로 작성하시고, 추가적으로 데모사이트가 있는 경우 링크를 추가하세요.
기본정보는 PDF에서 끝내세요. PDF를 보면서 관심이 생긴 경우에 링크도 들어갑니다.

특히 PDF 파일이 아닌 경우 관련 편집기가 없을 때 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특히 한글...), 또한 워드, 파워포인트 등의 편집기에서는 맞춤법 표시 등으로 의도한 바와 달리 깔끔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면접 시 면접자 정보를 면접관에게 전달하는데 링크로 전달 시 면접관마다 보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보여주려고 한 매력을 발견하지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최근 노션 링크로 전달해 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노션은 Git, 블로그처럼 노션을 통해서도 잘 관리하고 있어요~ 의미로 전달하세요. 노션으로 Resume를 잘 구성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불편합니다. 만약 노션 링크를 전달할 경우 출력할 수 있도록 한 페이지에서  표시되도록 구성해 주세요. 링크에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봐야 하는 경우 생각처럼 깊게 접근하지 않습니다. 노션은 GitHub등과 같은 옵션이며, 개인적으로는 블로그가 더 좋습니다. 
노션(아이디어 수집 노트) -> 블로그(생각 정리)

2. GitHub, 블로그 링크는 신중하게

개발자는 Git, 블로그를 통한 기록 등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며, 꾸준히 잘 관리된 Git, 블로그, 노션의 경우 효과는 있습니다만,  게으른 Git, 블로그 사이트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에 기록하는 습관으로 관리하면 좋지만 불가한 경우 링크를 첨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게으른 Git 히스토리

 

 

3. 성장 배경보다는 자기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경험을 기준으로 어필

성장 배경보다는 프로젝트 개발 경험에 관련하여 역할과 사용 기술, 그리고 난관을 해결한 경험 등을 개인적 성향과 함께 작성하면 좋습니다. 성장 배경보다는 Git, 블로그 등 개발자로서의 성향과 지나온 길로 많은 것들이 판단되며, 자기소개 내용 중 이런 것도 했네~ 라며 채용자의 기술에 흥미를 느껴서 면접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프로젝트 역할 및 담당 분야
- 사용한 기술 및 이유
- 발생한 문제점과 해결 방법. 수치화된 실적
- 너무 많은 기술보다 자신이 알고 있는 스킬을 작성(이력서를 기준으로 면접 시 질문을 하며 깊이를 파악)

4. 학력 및 학점

학력은 최종 학력과 전공을 표시하며, 학점이 우수한 경우 표기하되, 아쉬운 성적이려면 포함하지 않고 전공까지만 표기합니다. 아쉬운 성적이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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