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독서5

굿 라이어(The Good Liar) 지은이: 니컬라스 설 옮긴이: 이윤진 쪽수: 544p 가볍게 읽기에는 두껍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꽤 있음. 초반 흥미진진하게 시작을 한다, 노인의 "로이"가 컴퓨터로 온라인 소개팅사이트에서 대상을 고르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그때까지는 노년의 성인이 영혼이 맞는 사람을 찾는가 보다 했지만,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그는 자신의 부와 쾌락을 위해 사기 대상을 고르고 있었던 것 같다.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만난 돈 많은 교수 "베티"를 만나 한 집에 살게된 "로이", 그리고 "베티"를 존경하며 걱정하는 그녀의 손자 "스티븐", 스티븐은 로이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며 거리를 둔다. 또한 로이가 없을 때 베티에게 손자로서의 걱정을 베트에게 토로한다. 하지만 손자라고 하기에 대화 내용이 어색한 점이 있다. 책 중간중.. 2022. 9. 19.
[BOOK] 우리 아이 읽기 독립 최신애 지음 우리나라는 문맹률은 낮지만 실질 문맹률은 매우 높은 나라이며 이를 유발하는 원인을 읽기 습관이 문제이다. 한글 읽기와 독해는 다른 영역이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읽기 독립이 중요하며, 그 훈련은 초등 1~2학년이 가장 중요하다. 읽기 훈련은 3S가 중요: Short 짧은 시간, Share 부모와 함께, Steady 지속적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부모와 함께 지속적으로 읽기 훈련을 가지는 것이 좋다. 또 다른 경우로는 음독(한글 읽기)은 유창한데 책의 내용을 모르는 아이가 많이 있다. 책 읽기 행위를 하나의 숙제, 과제로 여기고 하루에 해야 할 일처럼 처리하다 보니 건성 읽기가 습관이 되어버린 경우이다. 음독만 유창하게 발달하는 경우 독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건성 읽기가 되지 .. 2021. 9. 15.
[BOOK]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도서관에서 손이 가는 책을 찾고 있던 도중 권장 도서로 대여 권수 외 추가로 대여가 가능한 도서로 추천되어 있었던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겸사겸사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가볍게 읽어보기 좋을 것 같아서 골라온 책이었다. 대여하고 보니 첫 느낌이 얼추 맞은 것 같다. 내용 중에는 이미 알고 있던 내용도 있고(나름 재활용 분류도 하고 있기에)해서 가볍게 술술 읽어지는 책이지만, 분류된 재활용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와 현재 재활용 처리 상황을 알게 되었다. 재활용 분류만 잘해서 버리면 재활용이 잘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또한, 평소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던 나 자신을 돌아보며 재활용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항상 분류를 가지고 고민하였던 작은 비닐이나, 일회용품에 대해 완벽까지는 아니겠지만.. 2021. 9. 10.
코로나 19, 걸리면 진짜 안돼? 코로나 19, 걸리면 진짜 안돼? 서주현 지음, 아침사과 코로나의 대응 방법에 대해 생각이 다른 지인이 의사가 적었다고 하며 읽기를 권하여 읽어보았다. 코로나를 떠나 건강 관련해서는 처음 읽어보는 책인 것 같다. 코로나가 알려지기는 2019년 말에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더니 2020년부터 급격히 증가했던 것 같다.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로 변한지 1년 반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메르스, 사스처럼 잠시만 조심하면 금방 지나가겠지라고 했던 것들이 아직도 지속되고, 백신까지 도입되었지만 전염의 속도 측면이나, 코로나에 대응 측면에서 아직 뚜렷한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응급의학과 의사로서 코로나 이후, 선별 진료소에서 선제 대응 및 수년째 진행해오던 응급실의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이 감기.. 2021. 8.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