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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BOOK] 우리 아이 읽기 독립

by nakanara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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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애 지음

우리나라는 문맹률은 낮지만 실질 문맹률은 매우 높은 나라이며 이를 유발하는 원인을 읽기 습관이 문제이다.
한글 읽기와 독해는 다른 영역이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읽기 독립이 중요하며, 그 훈련은 초등 1~2학년이 가장 중요하다.

읽기 훈련은 3S가 중요: Short 짧은 시간, Share 부모와 함께, Steady 지속적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부모와 함께 지속적으로 읽기 훈련을 가지는 것이 좋다.

또 다른 경우로는 음독(한글 읽기)은 유창한데 책의 내용을 모르는 아이가 많이 있다.
책 읽기 행위를 하나의 숙제, 과제로 여기고 하루에 해야 할 일처럼 처리하다 보니
건성 읽기가 습관이 되어버린 경우이다. 음독만 유창하게 발달하는 경우 독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건성 읽기가 되지 않으려면 읽기 훈련과정에서 부모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부모와 함께 책을 읽고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등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보내는 것이 좋다.

또한 그 과정에서 아이의 실수에 잔소리를 하지 않으며,
틀린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화나 설명을 통해 아이가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여
책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가 음독 및 독해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경우에도 아이가 책을 읽어달라는 경우 거부하지 않고 읽어주며(애정이 필요한 시기),
아이가 혼자 읽은 책의 내용을 물어보고 공감하는 방법 등으로 지속적으로 독서 상태를 확인한다.
아이가 스스로 읽고 이해한다고 해서 스스로 잘하겠지라고 방치하였다가는 건성 읽기나 책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공부머리 독서법>의 최승필 저자는 읽기 독립의 기준을 표음문자를 해독하고, 의미를 이해하는 단계에서 스스로 책을 골라 읽는 단계로 보고 있다.

읽기 독립이 되는 경우 아이에게는 여러 가지 요소가 생길 수 있다.

  • 호기심 탐구: 궁금한 것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보고 읽는 행위 가능
  • 배움에 흥미: 새로운 지식을 앎에 대한 흥미가 생긴다.
  • 독해력 상승: 책을 통한 어휘 상호작용으로 독해력이 상승
  • 자존감 상승: 저학년 시가에 친구들과 비교가 되면서 스스로 위축, 하지만 앎을 통해 자존감 상승

#아이 #독서 #독서훈련 #읽기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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