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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기록

2021 회고

by nakanara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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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회고록을 적으면서도 블로그에는 처음 적어보는 것 같다. 글을 풀어서 적는 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개인 내용을 적는 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시도하는 것은 좋을 일인 것 같다.

2021년은 개인적인 일과 회사에 많은 시간 소모를 해서인지 GitHub 2020년과 비교해서는 commit 수가 엄청 떨어졌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회사에서는 사내 gitlab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github 잔디밭 생성에 매번 아쉬운 점이 발생하는 것 같다. 그래서 사내 서버가 github였으면 좀 푸릇푸릇한 잔디밭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도 했다. 개발자로서 github의 잔디밭이 되었으면 했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잔디밭을 잘 관리하여 푸릇푸릇하게 만들어야겠다.

2021년 git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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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git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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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솔루션 소스 리팩터링

기존에 개발하였던 소스 중 미흡했던 부분 및 취약했던 점을 리팩터링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던 것 같다.

  • 구 소스 버전 JDK 1.8 기능 적용
    일괄적으로 적용되면 좋지만, 이번에 하지 않으면 다음번에 문제가 큰 것 같아서 진행했던 것 같다 항상 느끼지만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차일피일 미루었다가는 더 큰 재앙으로 다가오는 것이 분명하였기에 단행하였다. 개인적으로 AutoCloseable Interface, try-catch-resources 적용하여 만약 경우를 예방하고 불필요한 소스 코딩을 줄였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다. 아쉬운 점은 곧 JDK 11로 바로 올리고 싶었지만 시간 대비 무리였던 것 같다. 의존관계 라이브러리를 버전업을 할 때마다 영향도 검토 후 테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이 농부가 매년 밭을 가는 느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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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거시 코드(Legacy Code) 소스 제거
    기존 레거시 코드를 Chaing과 팩토리 디자인 패턴을 적용하여 확장이 불가능했던 레거시 코드 제거, 수정해도 정상적으로 작동될 것 같지만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까 손대지 못했던 암묵적 코드를 볼 때마다 답답했는데 수정하고 보니 좀 트렌드 한 소스가 된 것 같다. 추후에 다시 보면 답답함이 또 생기겠지...

보안 취약점

  • 의존관계 라이브러리의 보안 취약성(log4j, logback, httpd)
    개발자에 의한 취약점도 발생하지만, 올해에는 특이하게 의존성 관계에 있던 라이브러리에서 영향도가 큰 이슈가 많이 발생한 것 같다. 점점 IT에 의한 서비스가 많아지고, 구성했던 기반을 가지고 재사용하다 보니 취약점에 대한 범위가 커진 것 같다. 작년에는 Tomcat 취약점이 발생하여 영향도 검토 및 버전업을 하고 해당 내용을 공유하는데 정신이 없었는데 올해 연말도 그런 것 같다. 이런 점에서는 도커가 참 편한 것 같다.

스터디, 머신러닝, Toy Project

  • 실제는 작년 12월에 시작하였는데 첫 단추만 끼워두고 겉핥기만 한 것 같다. 머신러닝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었는데 어떤 프로젝트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기억 속에서 소실된 것 같다. 지금은 아일리스(iris)만 기억에 남은 것 같다.

독서

  • 계획 대비 전체를 읽은 책의 수가 적은 것 같다. 또한 읽은 책에 대하여 정리를 좀 하고 싶었는데 잔잔한 일이 많이 발생해서 그런지 열정의 총량이 바닥난 것 같다. 내년에는 분배를 잘하여 독서에 대한 결과물을 잘 작성해야겠다.

정리

  • 오래간만에 이력서를 작성해보았다. 매번 작성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하나하나의 이벤트는 큰데 굵은 이벤트가 없는 것 같다. 포장을 잘 못한 느낌이 큰 것 같다. 생각보다 작지 않은 일인데 포장이나 표현에 대해 아쉬움이 생긴다. 내년에는 표현하는데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 시간 외 근무를 너무 많이 한 것 같다. 개인적인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멍하게 보낼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 유튜브를 비롯하여 OTT가 주위에 너무 많이 발생하여 시간을 소모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펜과 종이가 창의력 및 상상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펜, 종이랑 친해져야겠다.

2022년

운동하기

  • 매년 계획하는 일이지만 올해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활동도 자제하고, 마스크로 인해 활동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번 겨울이 많이 춥게 느껴진다. 내년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걷기 활동이라도 좀 해야겠다. 이러다가 코로나 블루에 걸릴 것 같다.

Toy Project

  • 단순한 프로젝트가 아닌 살을 덧 붙일 수 있는 재미난 프로젝트를 만들어야겠다.

스터디, 블로그

  • 코로나가 올해만 정리될 줄 알았는데... 아직도 집에서 이렇게 있을 줄을 몰랐다. 내년에는 새로운 온라인 스터디 모임을 만들어서 진행해보려고 한다. 내 스스로가 너무 게을러지는 것 같다.
  • 공부한 내용을 유튜브에 올려보려고 채널도 만들었지만 부끄러워서인지 만들고 방치한 것 같다. 조금씩 해보자.
  • 경험했거나 공부했던 것에 대해서 글을 주 1회 올릴 계획이었는데 아이템은 적어두고 미룬 것들이 꽤나 있는 것 같다. 한동안 방문자수 증가가 재미있었는데 내년에는 꾸준하고, 양질의 글을 작성해보자.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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