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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제

[손경제] 4/1(수) 배민 수수료 개편, 점주들 반발하는 이유는? 국제유가 급락, 주유소 휘발유값 반영 더딘 이유

by nakanara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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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한겨레 신문 - 김경락 기자

소상공인 대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상담 기관이 다름

신용 등급 1~4등급 시중 은행, 5~6등급 기업은행, 그 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서 상담, 대출금리 1.4 ~ 1.5%로 유사, 대출 기간은 3년

  • 고신용자들이 대출하는 시중은행은 보증 없이 3,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
  • 기업은행은 업종마다 대출금액이 다르며 음식이나 숙박 같은 가게형 소상공인 한도 3,000만 원, 별도 보증은 필요 없음, 도매, 제조 기업형 소상공인 1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받아야 하므로 대출 기간은 4주 정도 소요 예상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한도 1,000만 원으로 금액은 적지만 대출 기간은 5년으로 길어서 대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가 많아서, 대출자의 탄생년도에 따른 홀짝제

2월 실적지표 발표

코로나 영향을 받은 실적지표가 발표되고 있음.

생산지표의 경우 전월(1월) 대비 3.5% 감소, 서비스업 부분 감소 폭이 가장 큼(숙박, 음식업 18%, 예술, 스포츠, 여가 부분 28% 급감)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영향, 면세점의 경우 판매액이 50% 감소, 2015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

고용노동부 - 사업체 노동력 조사: 1인 이상 사업체에 일하는 종사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6만 명 증가함(증가 폭이 굉장히 낮아짐, 작년 4월부터 증가 폭이 대략 30만 명 수준) - 고용시장이 어려워지는 추세

부동산 거래는 증가 - *코로나 때문이 아닌 정부 정책의 영향 *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건수: 1월 대비 25% 증가, 작년 12월 16일 시세가 15억 원 이상일 경우 주택담보대출 중단, 양도세, 종부세 강화로 인한 급매물 증가

코로나로 인한 직장 내 변화 ?

설문조사: 코로나에 의해 직장 내 변화는?

  1. 근무 형태의 변화(재택근무, 유연근무): 52%
  2. 변화 없음: 28%
  3. 임금 삭감, 성과급 축소·미지급: 15%
  4. 조직원 불만으로 인한 사내 불화: 10% (추정 - 재택근무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임금 삭감 등으로 인한 불만으로 추정됨)


국제유가 하락했는데 주유소 가격은 거의 변화가 없는 이유는?

휘발유 가격이 안 떨어지는 이유는 세금이 많이 붙어 있어서 실제 체감이 힘듦,
휘발유 1리터에는 부가세 포함 850원 정도 세금이 있어 실제 가격이 500원이라고 해도 1,350원이며, 50% 가격이 하락하여도 850 + 250 = 1,100 원으로 체감 가격은 높지 않음

그렇다면 실제 휘발유 가격은 많이 내려갔는지, 최근 국제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0원 수준, 원유 가격보다 휘발유 가격이 더 저렴히지만 휘발유 가격이 내려가더라도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바로 적용되지는 않음, 주유소도 정유회사가 주는 가격대로 구입을 하고 있으며, 정유회사 입장에서는 경쟁회사가 많은 것도 아니며, 현재 내려간 휘발유 값이 아닌 이전에 구입했을 때 가격으로 구매했던 것을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 가격을 내려도 팔리는 양의 변화는 크게 없기 때문에 가격 하락을 바로 적용하지는 않음, 하지만 올라갈 때는 금방 올라가는 것이 국내 내수용 가격이 낮을 경우 싱가포르에 국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상승은 빠르게 적용됨


배달앱의 수수료 체계 개편

스타트 비즈니스 - 김상원 대표

코로나로 인해 배달하는 업체들이 늘어 남

2010년부터 소비자들이 배달앱을 이용, 과거 전단지 등으로 홍보하던 업체는 거진 사라짐, 현재 2,500만 명~3,000만 명 사용, 거의 대부분의 국민이 사용

배달의 민족, 요기요가 대표적인 배달앱이지만 같은 회사라 독점 시장

변경 전

배달의민족 앱의 과거 광고 수수료는 울트라 콜 - 개당 88,000(부가세 포함) - 상권별(지역별) 광고 - 정액제 개념의 광고

변경 후
오픈서비스라는 수수료 정책으로 변경, 판매가 대비 수수료 체계로 변경 5.8%(부가세 별도)이기 때문에 약 6% 판매가 대비 일괄적 징수

과거 홍보를 통한 마케팅과 달리 판매 금액이 많을수록 수수료가 늘어 남

1000천만 원 -> 60만 원
2000천만 원 -> 120만 원

배달의 민족이 배달업체의 평균 판매액을 2,000만 원 수준으로 고려해서 수수료를 설계한 듯

평균 배달업체의 평균 판매액을 2,000만 원 정도로 설정하였을 때 8.48% 를 수수료로 생각 해야 함(약 배달의민족 6%, 결재 수수료 3%)

2,000만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한 곳은 수수료가 인상된 느낌

2,000만원 정도 매출이 발생하는 경우
배달의 민족 수수료는 170만 원, 라이더 비용은 매출 대비 15%~20% 발생 350만 원~400만 원, 마케팅 비용(리뷰 마케팅, 쿠폰 마케팅), 포장비, 월세, 식재료 원가 판매가 대비 35%~40% 경우 배달 음식점은 150만 원 벌기가 힘듦

판매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음

영세한 사업자를 위해서 공공 배달앱 개발 이야기도 나오고 있음
배달앱이 많은 업체가 있는 경우 경쟁을 하지만, 현재는 거진 독점 체제라서 폭리 의심을 할 수 있지만, 손익계산서 기준으로는 적자임

연 매출 5,600억 , -200억 적자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적 배달앱을 만들어서 운영

시는 최근 배달앱 시장의 급격한 팽창과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소상인에게 큰 부담이 되는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군산만의 음식 배달 앱인 '배달의 명수'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희망의 불씨를 피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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