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경제

[손경제] 4/3(금) 국제유가 반등, 산유국 감산 합의점 찾을 수 있을까? `재난지원금` 기준 오늘 발표, 종부세 내면 제외 유력

by nakanara 2020. 4. 4.
반응형

경제 뉴스

비즈트리뷴 - 어예진 기자

긴급 재난 지원금 지금 범위 논란

4/3(금) 기본원칙 발표 예정(건강보험료를 기준 예상) 월 건보료 범위 예상 - 직장인 1인 가구 약 8만 9천 원, 4인 가구 약 23만 7천 원보다 적을 경우 대상

소득 하위 70%,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 원 지원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주된 소득 기준으로 검토하고 있다. 나아가 건보료에 가계금융복지조사, 가계 동향, 중위소득 등의 재산·금융정보를 연계, 보완해서 다음 주 중으로 구체적인 소득 기준과 소득 산정방식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

가계금융복지조사 = 건보료 납부액, 금융자산, 실물 자산 이 포함되는 조사

부동산 재산만을 가지고 판단, 종부세를 내는 사람들은 재난 지원금을 못 받을 가능성도 있음, 종부세는 개인별 주택 또는 토지에 대한 세금

종합부동산세(종부세) -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전국의 주택 및 토지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인별로 합산한 결과, 그 공시 가격 합계액이 과세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에 대하여 과세되는 세금

종부세 부가기준 - 주택 공시가 6억 원, 1세대 1주택자 9억 원, 종합 합산 토지(나대지·잡종지) 공시 가격 5억 원, 별도합산 토지(상가·사무실 부속토지) 80억 원

공시지가를 현행화하여 작년보다 41.8% 증가, 작년 대비 31만 명 더 종부세를 내야 함, 46만 명 -> 60만 명 증가

금융자산은 제외되어 논쟁이 있으며, 현행 범위 기준도 재난 이전을 기준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긴급 재난 지원금의 의도와 다르게 현재 힘든 경우 지원받기 힘든 현실도 있음

한국은행 비은행 금융기관(증권사 등) 직접 대출 검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비은행 금융기관(증권사 등) 직접 대출 검토

비은행 금융기관은 증권사, 신용카드사, 보험사 중 돈의 유동성이 힘든 증권사를 위해 직접 대출 검토

코로나19 에 따른 신용경색이 발생할 가능성 때문에 추가 정책으로 검토

비은행 금융기관까지 확대해서 돈의 유동성 확대(증권사가 돈이 부족하여 위기, 증권사에 담보를 기준으로 돈을 대출하는 방안 검토)

한국은행은 신용만 보고 돈을 빌려주지 않으며 담보를 기준으로 돈을 대출해주는데,
증권사의 경우 좋은 담보(등급이 높은 채권)가 없어서 돈을 빌려주기가 힘듦,
증권사들은 카드, 여신 등 수익성 위주로 투자를 한 결과 채권 등 좋은 담보가 없음

신용차입 기대 - 기업어음, 전자 단기사채, 회사채를 한국은행이 매입해줄 것을 기대

증권사는 대표가 개인이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개인을 지원하기에 논란의 여지, 증권사가 위험해질 경우 파장이 크기 때문에 고민

3월 소비자 물가지수 1% 증가 - 통계청

통계청 3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지난해 3월보다 1% 증가(505.54), 밥상물가 상승, 전체로 보면 0.4% 증가, 1965년 통계 작성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

대부분을 물가는 내려갔으나 서비스(여행 등) 물가 큰 감소, 오락, 문화 물가는 -1.3%(14년만에 최저치), 식재료 소비가 늘어남(집에서 요리), 농축수산물 가격 크게 증가 3%, 축산물 6.7%, 수산물 7.3%, 가공식품 1.7%, 비대면 소비 선호(온라인 구매 배송) 34.4% 급증

코로나로 인해 농촌에서는 일손 구하기가 힘듦

웹캠 판매 증가

다음주 초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여, 웹캠 판매가 급증, 수업, 재택근무,
대학 온라인 개학 등으로 웹캠이 필수, PC의 경우 웹캠이 필요하여 구매 필요

4월 G마켓, 옥션에서 160% 급증, 롯데 하이마트 300% 급증, 수요는 폭증 물량이 없음

유통업체들 2월 ~ 3월에 열었던 신학기 가전 행사를 4월에 다시 행사를 하기 위해 준비


국제 유가 상황

SK 증권 - 손지원 애널리스트

트럼프 대통령 트윗을 통하여 러시아와 사우디가 만나서 1,500만 배럴 감산에 합의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발표해 유가 크게 상승하였지만 25% 상승으로 마무리

미국 - 셰일가스 기업 화이팅 페트롤리엄 디폴트 선언 - 저유가 경쟁으로 갈 경우 자금력이 약한 셰일가스기업은 무너질 것이다라는 예측, 셰일가스 기업이 파산할 경우 산유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유가가 상승하였으나, 생산은 그대로 유지할 것을 발표하면서 유가가 많이 움직이지 않았음

중국 - 원유 비축량을 크게 구매할 것이라는 정책이 발표되었지만, 유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음

미국 - 트럼프 1차 트윗 유가전쟁을 종료시킬 것, 2차 트윗 사우디, 러시아에게 1,000만 bpd ~ 1,500만 bpd까지 감산합의를 이끌어내었다는 것 때문에 유가가 크게 올라갔지만, 추후에는 내려가서 25% 상승으로 마무리

B/D, bpd(배럴/일, barrels per day): 하루에 몇 배럴의 석유를 생산 또는 소비하는지를 나타내는 단위

러시아, 사우디가 합치면 하루에 2,000만 bpd 생산하기 때문에 1,000만 bpd ~ 1,500만 bpd 줄이면 생산량이 1/4이기 때문에 믿기 어려움

가장 원유의 생산량이 많은 나라는 미국인데 미국은 감산을 하지 않고 생산량 2~3위가 감산하는 것에 대한 논란도 있었음.

하지만 유가가 $60 -> $20 으로 수직 낙하한 상황에서 트럼프의 트윗이 긍정적 분위기를 만들었음

사우디, 러시아가 감산을 한다면 유가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음, 사우디 최근 930만 bpd를 생산하고 있었지만, 4월 1일부터 최대 하루 평균 1,280만 bpd(배럴) 증산 정책을 발표한 상태라서 유가가 하락

Q. 유가가 추후 3~4년 지나면 유가가 상승 할 것인데(현재는 유가가 바닥이 맞음) 유가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

A. 유가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유가선물 ETF, ETN 경우 한 달마다 원유 선물로 거래를 진행하다 보니 평균 1% 수수료 발생(1년 10% 정도), 장기적으로 본다면 ETF, ETN은 비용 부분에서 판단 필요

Q. 유가가 계속 내려간다면 누가 가장 힘든지?

A. 미국, 사우디, 러시아는 재정과 코스트는 문제가 없으며, 브라질, 멕시코 등 이머징 국가가 힘들어짐

#긴급재난지원금 #유가 #사우디 #러시아 #웹캠 #소비자물가지수

반응형